【임실=코리아플러스】박유화 기자 = 민선 6기들어 맞춤형 효심행정에 남다른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심 민 임실군수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경로당 투어에 나섰다.

심 군수는 지난 19일 신덕면을 시작으로 내달 9일 임실읍까지 12개 읍면 경로당 60개소를 방문, 어르신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취약시설 점검에 나섰다.

심 군수는 이날 노인여가 복지시설인 신덕면 조월경로당외 4개소를 찾아 경로당을 찾은 어르신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안부를 물었고, 동절기 여가활동 증진과 생활안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런 가운데 군은 올해도 다양한 어르신 맞춤형 효심정책을 추진 중이다. 어르신들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될 노인종합복지관을 내년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건립작업에 들어갔다.

또한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경로당 시설보강작업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 해 343개에 달하는 전 경로당에 에어컨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에는 경로당 신축 및 기능보강과 물품구입비로 9억원을 확보, 쾌적한 노인여가시설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경로당 운영 등을 통해 경로당에서 여가를 보내시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고 있으며, 동절기 많은 어르신들이 중식을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로당 100곳에 식사도우미를 지원 중이다.

특히‘최고의 노인복지는 일자리’라는 기조로 지난 해 노인일자리 평가에서 2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도 노인일자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이번 경로당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 등을 적극 수렴해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해 나갈 것”이라며“어르신 모두가 편안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확충하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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