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코리아플러스】전북 전주시는 전북도에서 주관한 지난 2017년 지방세정 종합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지방세정 평가는 세수 증대 노력과 지방세 징수율, 납세자 편의시책 추진 등 15개 항목에 대한 연간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것으로, 시는 이번 평가에서 최고 평가를 받으면서 타 시·군과는 차별화된 세정업무를 추진하고 변화하는 세정환경의 발 빠른 대응에 힘써온 지자체로 인정을 받았다.

이를 위해, 시는 전 세무담당 공무원이 직무연찬을 통해 업무숙지 및 다양한 시책 개발, 체계적인 징수활동을 위한 징수기법 토론회 등을 시행함으로써 선진 세정 운영의 토대를 마련했다.

시는 또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방세 ARS 간편납부시스템 구축 △재능기부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DAY 운영 △지방세 성실납세자 추첨 등 납세자와의 소통을 지속 추진했다.

이와 함께, 시는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한 결과 전년보다 301억원 증가한 총 6,250억원을 징수, 징수율도 1.9%p 증가했다.

김상용 전주시 세정과장은 “최우수기관 선정은 전 세무담당 공무원이 변화에 신속하게 적응하고, 다각적인 선진세정을 적극 추진한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앞서가는 세정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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