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코리아플러스】김용상 기자 = 경기도 고양시 소재 농협대학교(김위상 총장)에서는 2월23일 3년의 짧고도 긴 학과 과정을 마친 186명의 졸업생들을 위한 ‘제54회 학위수여식’이 개최됐다.

매해 100% 가까운 취업률을 자랑하는 농협대학교는 지난 1962년 개교 이래 수많은 농업지도자와 농협금융인을 육성해왔다.

특히 고양시와 도서관 개방, 농업교육발전 등 다양한 분야의 관·학 업무협약을 맺으며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고양시민의 평생교육과 자기계발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교육기관이다.

이번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최성 고양시장은 “어려운 농업환경과 여건 속에서도 졸업생 및 재학생들의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노력으로 고양시와 대한민국의 농업이 경쟁력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졸업생 여러분들이 농업, 금융 등 각자의 분야에서 중심이 되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라며 고양시는 이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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