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창녕 교동 고분군 비화가야 역사문화 현장 확인 및 창녕소방서․창녕산불전문진화대 점검

【창녕=코리아프러스】강호열·장영래 기자 =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25일 비화가야 역사문화 현장인 창녕 교동 고분군을 둘러보는 한편, 창녕 소방서와 산불전문진화대를 찾아 현장출동부서를 점검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격려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경남도 역점 시책인 가야사 복원 종합계획에 포함된 비화가야의 고장 창녕군 교동 고분군을 살펴보고, 창녕 비화가야 역사문화 복원정비 사업 등 창녕의 5개 과제에 대해서 꼼꼼히 챙겼다.

한 권한대행은 “현재 가야문화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 하고 있다”며,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경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시기를 기회로 가야사가 재평가 받을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는 가야사 연구복원 사업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형성을 위해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전 도민들을 대상으로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 권역별 설명회를 순회 개최하고,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 가야문화권 특별법 조속제정 추진 등을 추진 중이다.

이에 앞서 한경호 권한대행은 창녕소방서를 방문해 최근 발생하고 있는 화재사고와 관련하여 관내 취약대상에 대한 소방관서장의 적극적인 현장 확인과 반복된 훈련 등을 주문하고 안전사고 방지에 힘써줄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

또한 창녕군 산불전문진화대원 대기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산불진화대원들이야 말로 산불현장에 최초 투입되어 신속한 초동진화의 중요한 소임을 맡고 있다”고 격려하며,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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