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종철 유가족, 순직인정을 위해 노력해 온 관계자께 감사

【청주=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이시종 충북지사는 6일 지난해 7월 청주 인근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 중 사망한 故박종철씨의 유가족들을 만난 자리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하여 비상근무중 사망한 박종철씨의 유족들에게 다시 한 번 위로의 말을 전했다.

특히 소급입법의 새 역사를 쓴 청와대와 국회, 인사혁신처 관계자들의 입체적인 노력에 대해서도 고마움을 전했다.

유가족들은 도로보수원인 박종철씨가 순직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열정을 쏟은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한 충청북도 공직자들의 노력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일명 박종철법은 지난 2월 28일 공무원 재해보상법이 우여곡절 끝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故박종철씨가 순직인정의 기회를 얻게 됐다.

이 자리에서 이시종 도지사는 “박종철법 통과는 무기계약직 공무원 처우에 대한 시금석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해묵은 제도적인 모순을 바로잡아 도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충청북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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