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충남 예산군은 7일 중회의실에서 2019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국비확보에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선봉 예산군수를 비롯한 홍문표 국회의원, 김기영·김용필 충청남도의회의원, 군의원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예산 확보방안과 현안사업에 대한 정책을 논의했다.

각 부서장들은 신규사업 38건, 계속사업 37건 등 75개 주요사업 2003억원 중 국비 1257억원을 중점 확보대상 사업으로 보고했다.

보고된 신규사업은 ▲삽교시장 곱창특화거리 조성 ▲덕산온천휴양마을조성 ▲추사서예창의마을조성 ▲종합운동장 다목적 체육시설 설치 ▲예산시장 공영주차장 및 소공원 조성 ▲가뭄극복 상수도시설 확충 ▲봉수산 자연휴양림 숲속놀이터 조성 등이다.

아울러 현안사업인 ▲장항선 복선전철화 ▲서해선 복선절철 삽교역사 신설▲덕산∼고덕IC간 도로개설 ▲예당저수지 물넘이 확장공사 등 타 기관 연계사업 9건에 대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군은 앞으로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국회, 기획재정부 및 각 부처 방문 등 체계적이고 전 방위적인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황선봉 군수는 “군에서도 신규 현안사업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한 국도비 확보를 위한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들의 지원과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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