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월배점 특별 판촉행사를 통해 상주농산물 알리기에 최선을

【상주=코리아플러스】조성홍·장영래 기자 = 입춘이 지난 지 한 달, 자칫 나른해지기 쉬운 봄 날씨에 맛과 영양이 최고인 상주딸기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1일부터 7일까지 대구 이마트 월배점·만촌점, 부산 해운대점에서 동시에 열리고 있는 특별판매·홍보·시식행사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4일 이마트 월배점에서는 생산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마트 월배점은 면적이 1만6529㎡이며 1124대의 주차공간을 보유해 일일 내방객이 많은 곳이다.

이에 따라 상주딸기 홍보 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었다.

딸기의 주요 산지는 고령, 산청, 논산 등 이지만, 소비자들은 가격 대비 맛과 향이 뛰어난 상주 딸기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딸기는 생산량의 70% 이상이 대형유통업체에 고정 납품되고 있다.

지난해 총 매출액은 15억원 상당으로 농가당 평균 소득이 6천만원에 달해 농가 고소득 작목으로 육성되고 있다.

또한 통합조직(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과 지역농협의 판매 전문 직원이 참여해 한창 출하되고 있는 전국 생산량 1위 상주오이 시식행사도 병행해 고품질 상주농산물 알리기에 노력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앞으로 상주시 대표 농산특산품이 국·내외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통합 홍보 및 판촉 행사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우리 지역 가공품도 이마트 6차산업 전문숍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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