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지역 사과산업의 특성 진단․분석을 통해 새로운 신성장 산업으로 발전시키고자 실시한 이번 용역은 5개 추진방향, 16개 추진사업, 31개 전략과제를 도출하여 향후 30년간의 사과산업 기본 로드맵을 제시했다.
군은 이번 용역을 기반으로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에 공모하여 2022년까지 7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장수사과의 생산과 품질관리 유통체계 개선, 체험관광 등과 융복합 사업, 수출촉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위원들은 장수지역이 사과특구로 지정되도록 노력하여 사과산업 활성화, 소비자 유통채널 다양화로 6차산업과 연계한 신동력 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정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용역 결과에 담긴 필요한 주요사업은 중앙정부 예산을 확보하여 백년장수사과 명산지로 발 돋음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904농가가 1085ha면적에 30,943톤을 연간 생산하고 있으며 전체 농가소득의 30%를 차지하는 주요한 사업이다.
지난해는 홍콩과 말레이시아 등 해외수출시장의 문을 열어 장수사과의 세계화에 첫발을 시작했다.
최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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