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n-day와 연계한 저소득층 생활주변 환경정비

【통영=코리아플러스】배상윤 기자 = 경남 통영시 북신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성율)는 27일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어르신 댁을 방문해 clean-day와 연계한 집 안팎 청소, 건강상태 확인, 밑반찬 및 식사제공, 미용, 전기점검 등의 복합적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K 어르신은 평소 거동이 불편하여 생활쓰레기를 제때 배출하지 못하는 등 깨끗하지 못한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었다.

이 날은 북신동 120민원기동대 외 3개의 자생단체 회원과 의료급여관리사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북신동120민원기동대는 부엌 페인트칠, 전기점검 및 방문 보수 등을 담당하고 자원봉사협의회에서 밑반찬 및 중식준비, 새마을부녀회 에서 빨래 및 집안청소, 미용 및 머리감기기, 통우회에서 집 주변 청소를 맡아 어르신의 불편사항을 해소했다.

홀몸어르신 K 어르신은“건강이 좋지 않아 혼자서 해결하지 못해 늘 생각만 가지고 있던 것들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 도움을 주셔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눈물을 흘렸다.

김성율 북신동장은“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자생단체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사회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홀몸어르신들이 이웃과 함께 한다는 공동체 의식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북신동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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