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코리아플러스】 강홍구 기자 = 제6회 정읍시 재능나눔 축제가 사)정읍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영대) 주관으로 지난 31일 정읍시실내체육관에서 유진섭 시의회의장, (사)전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 김기원이사장, 조천형 NH농협정읍시지부장 등 내빈과 자원봉사 단체,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다채로운 재능기부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 이번 행사는 양·한방 의료와 이·미용, 귀반사, 네일아트, 양초공예, 다도 및 전통예절 체험, 천연비누만들기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사라져가는 민속놀이활동도 진행하여 정읍시민들로부터 각광을 받았다.

정다운요양병원과 시립요양병원의 한의학 물리치료 의료봉사와 전북과학대 안경광학과의 돋보기 제작지원은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고, 남녀노소 누구라도 오면 즐길 꺼리가 있는 축제였다.

또한 농협정읍시지부는 시민들에게 경품을 제공하여 행사를 빛내주었으며, 한국전력정읍지사에서도 후원을 아끼지 않아 축제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이날 축제에 참여한 한 시민은 “다양한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축제가 열려 너무 좋고, 해마다 지속적으로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 해로 6회째를 맞는 정읍시 재능나눔 축제는 다양한 체험행사로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함으로써 시민이 찾는 재능기부 문화의 기틀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김영대이사장은 "재능나눔 축제를 앞으로도 더욱 활성화해 우리 정읍시가 재능나눔 기부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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