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코리아플러스】배상윤 기자 = 경남 통영시는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4일까지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에서 청소년 상담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 수 총 6회에 걸쳐 12시간 과정으로 청소년상담 교육을 진행했다.

청소년상담대학은 통영시민을 위한 열린 강좌로 청소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가정과 지역사회 내에서 청소년이 바르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자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인성함양을 위한 지도와 상담 /청소년 이해와 긍정심리 /청소년 스마트폰 과몰입의 이해와 예방 /청소년 부모를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성교육 /관계심리와 공감의 힘 /대상관계 상담이론 등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이 교육을 통해 청소년 관련 상담 인적자원 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소년상담대학을 마친 한 수강생은“자녀들의 건강한 성(性), 정신건강과 학습에 대해 올바른 교육을 받음으로써 내 자녀를 이해하고 지도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자녀들과 교감하고 자녀들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강연과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청소년 상담이 필요하거나, 청소년 복지에 관심 있는 시민은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644-2000 또는 청소년전화 13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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