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설정 총무원장 예방, 충남 어르신생활체육대회, 서천특화시장·장항산업단지 방문

【서천=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자유한국당 이인제 충남도지사 후보는‘도민들이 말하고 이인제가 듣는다 화청(話聽) 서천편’을 진행 중이다.

이인제 후보는 13일 오전 조계사 설정 총무원장을 예방하고, 12시 30분에 충남 서천군에 열리는 ‘2018 충청남도 어른신생활체육대회’참석을 시작으로 서천특화시장 및 장항국가 산업단지를 방문하여 도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인제 후보는 충청남도체육회 주최 서천군체육회 및 충청남도 회원종목단체 주관으로 열리는 ‘2018 충남 어르신생활체육대회’장소인 서천군민체육센터 입구에 마련된 서천 특산물 홍보부스를 둘러보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우리고장 우리농산물 직거래 장터 활성화 및 농업을 6차 산업으로 전환하고 시장개척과 유통망 확보를 통해 농민들의 소득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어르신 선수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8개(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체조, 축구, 탁구, 파크골프) 종목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을 일일이 방문해 생활체육에 대한 어르신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도내 모든 어르신들이 생활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오후에는 서천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서천특화시장과 장항국가 산업단지를 방문 했다. 쓰러지고 있는 전통시장을 육성하기 위해 서천특화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에게 서천특화시장 활성화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며, 지역축제와 연계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의 전환을 통해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두 이루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후 이인제 후보는 "서천경제의 중심이고 국제무역항인 장항항과 장항국가 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서천경제의 제2의 부흥기를 장항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며,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장항국가산업단지에 유망한 기업이 들어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서천 민생탐방에는 김태흠 보령시․서천군 국회의원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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