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에서 ‘천막농성’생계대책 촉구'

【홍성=코리아플러스】홍재표·장영래 기자 = 충남태안군 자망협회 어민 13명은 ‘충남해역 뻗침대자망 조업불가(유권해석)에 대한 수용불가 항의 및 생계대책(보상)’을 요구하며 충남도청에서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대통령님 꽃게좀 잡게 해 줘유'라고 프랭카드를 붙이고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

홍영표 회장은 ‘해양수산부 규탄 및 피해어민 생계대핵요구’와 ‘해양수산부의 잘못된 유권해석으로 발생한 문제’에 대한 태안군 자망협회 13명 선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바 있다”고 이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홍영표 태안군 자망협회장은 “경기와 인천, 전남은 같은 허가로 조업이 가능 한 것에 대해, 안희정 전 충남지사와 면담한 바 있다”며 “하지만 최근 충남도지사의 궐위로 우리의 주장을 위해 현재 충남도에서 이를 요구하며 텐트에서 농성을 하고있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 태안군 자망협회 어민 13명은 ‘해양수산부 규탄 및 피해어민 생계대책요구’를 위해 지난 3월 6일 정부세종청사 앞에 집결해 대통령께 드리는 호소문 전달과 선주 및 선원의 삭발식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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