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청소는 온양온천시장상인회(상인회장 김승태)를 중심으로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전통시장 내 보행자 이동구간의 묶은 때를 벗겨냈다.
점포 간판과 진열대 정리와 진공청소차를 동원해 온양온천시장 맛내는 거리(폭 6m, 길이 300m)구간을 지나며 시장 내 청결문제와 노상적치물 정비 등 복잡하고 무질서한 전통시장의 쇼핑환경을 개선하고 물청소도 병행 실시해 쾌적한 전통시장을 만드는 데 앞장섰다.
올해 새롭게 구성된 온양온천시장상인회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대상지 최종 선정과 중부권의 명품시장 도약을 위해 상인회원 모두가 합심해 슬기로운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간 동안 전통시장 고객센터를 운영하는 등 상가시설 환경개선과 함께 깨끗한 거리를 만들어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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