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센터, 8개 시․군, 귀농귀촌 정책 홍보 총력

【서울=코리아플러스】장형태 기자 = 충북도는 지난 27일 시작해 29일까지 충북도의 귀농귀촌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서울 양재동 aT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8 귀농귀촌 청년창업박람회에 참가했다.

160개 부스, 12개 시도가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충북도는 도 홍보관 4개부스를 마련하여 충북도에서 추진하는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상담원을 배치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유익한 자리가 되도록 운영함과 동시에 농촌체험휴양마을, 충북 6차산업 생산 제품, 충주세계소방관 경기대회 등 주요 도정도 함께 소개했다.

또한, 도내 8개 시·군인 청주, 충주, 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단양군이 함께 참가해 각 지자체별 귀농귀촌정책 및 주요 시․군정 홍보활동을 벌였다.

도는 귀농귀촌 업무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올해 1월 1일자로 농촌상생발전팀을 신설했다.

도는 5대전략 23개 과제에 196억원을 투자할 귀농귀촌인 정착 및 성장발전을 위한 2018년 귀농귀촌 상생발전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내 귀농귀촌의 최근 3년간 현황은 2014년 27,240명, 2015년 31,045명, 2016년 31,784명으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으며, 2016년 31,784명중 귀농인은 5.2%인 1,658명이며, 귀촌인은 21,415명으로 9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충북도의 귀농귀촌 증가추세는 그동안 꾸준히 박람회 참가, 귀농귀촌 맞춤형 정보제공, 지속적인 상담 및 홍보의 효과로 보여진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많은 도시민에게 충북도에서 추진하는 귀농귀촌인 및 지역주민 융화교육,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귀농인의 집 조성 및 창업자금 지원, 귀농․귀촌인 재능기부 활성화, 귀농귀촌인 인적자원 DB구축 등 맞춤형 귀농귀촌 정책을 홍보함과 동시에 그동안의 귀농귀촌정책을 점검하고 타시도와 차별화된 정책을 개발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 귀농귀촌을 그리다“는 주제로 연합뉴스와 농협이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6차 산업화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귀농귀촌 트렌드에 맞는 다채로운 전시, 상담, 행사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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