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K대학 교수’로 소개되게 하는 등 허위사실 공표한 혐의

【태안=코리아플러스】홍재표·장영래 기자 = 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 13.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가 있는 태안군수선거 예비후보자 A를 태안군선거관리위원회가 4월 30일 대전지검 서산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는 K대학 교수로 임용되거나 재직한 사실이 없음에도 선거여론조사(3회), 언론보도(8회), 태안군 내 5개 행사에 자신의 경력을 ‘전 K대학 교수’로 소개되게 하는 등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가 있다.

충남선관위는 이번 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사전 안내·예방활동을 강화하고, 고의성이 없거나 경미한 위법행위에 대하여는 현지 시정조치·재발방지 약속 등 준법선거운동을 유도할 방침이나, 이번 건과 같이 허위사실 공표 등 중대선거범죄가 발생할 경우 철저하게 조사해 고발하는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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