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대산면 청년회 주관행사

【창원=코리아플러스】엄재철 기자 =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면장 박중현)는 지난 4일 대산면 청년회(회장 김영기) 주관으로 관내 딸기 재배 농가 농장에서 어린이 딸기 따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갈전운동장에서 개최한 한마음 체육대회를 마친 대산면 4개교(일동, 대산, 우암, 신동초등학교) 230명의 학생이 학교별로 순차적으로 시 내 딸기농장(농장주 박일)을 방문해 딸기를 직접 따는 행사다.

대산면 청년회 주관으로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딸기 따기 행사는 학생들이 딸기농장에서 직접 딸기를 따고 주최측에서 마련한 500g의 팩에 딸기를 담아 집으로 가져가는 행사이다.

이는 아이들에게 딸기를 오감으로 체험하게 함으로써 정서함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기 회장은 “관내 갈전운동장에서 4개교 합동 체육대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듣고 체육대회 후에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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