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코리아플러스】= 이해선 기자 = 조선경기 불황으로 영세한 식당들이 줄줄이 문을 닫는 가운데 의외로 선전하는 식당이 있어 화제다.

거제시 연초면에 위치한 한정식부페 해뜨는집(대표 손지영)은 연일 문정성시를 이루고있다

한국인 입맛에 맞게 정갈하게 차려놓은 음식들이 무려 20여가지가 넘는다.

단돈5000원으로 이렇게 다양한 반찬들을 내놓을수 있다는게 믿을수 없을 정도로 푸짐하다.

주머니가 가벼운 시민들과 식도락들까지 먼데서 찾아 오는것을 보면 역시 맛있고 싸고 주인의 인심이 어우러지면 살아남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선례가 되고있다.

손지영 해뜨는집 대표는 "옥포에 분점을 두고 좋은 재료를 다량구매하고 싼값에 들여올수 있어서 타산성을 맞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번내놓은 음식은 당일 폐기하는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싸면=허접하다 라는 것을 바꾸어 놓았다."고 덧붙였다.

거제지역의 얼굴인 맛집멋집이 다른 식당들에게도 파급효과가 클 것 같다.

한정식부페 해뜨는집은 오전11시에 문을열어 오후8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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