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김병돈 기자 = 의성군 다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다인권역의 무의탁독거노인을 방문하여 카네이션과 함께 백미 10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녀가 없거나, 있어도 방문이나 연락이 없어 외롭게 어버이날을 맞이한 저소득 독거노인 20명에게 다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맞춤형복지팀이 함께 방문하여 후원을 받은 카네이션과 백미를 전달하여 이웃 사랑과 기쁨을 안겨드렸다.

카네이션 등을 전달받은 독거노인 권모 어르신은 “어버이날이라고 찾아오는 사람이 한명도 없어 외롭고 적적했는데 이렇게 찾아 오셔서 카네이션도 달아주고 말벗도 되어주니 정말 눈물 나게 고맙고 감사하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승희 다인면장은 “외로운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니 너무 기뻐하고 고마워하시는 모습을 보고, 앞으로 소외된 독거노인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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