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다함께, 안전한국훈련!!”

[경북=코리아플러스] 김병돈 기자 = 안동시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실시하는 ‘2018년 재난대응 안전훈련’ 일환으로 9일 안동시 청사에서 불시 화재대피 훈련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안동시는 원활한 훈련을 진행을 위해 안전 요원과 대피 유도원 등 직장민방위대원 30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과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으며 공무원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여했다.

아울러 훈련과 연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동소방서 주관 화재예방 및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훈련의 효과를 높였다.

한편, 안동시는 불시화재대피 훈련을 비롯해 오는 14일 15시 안동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13개 협업 기능반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하는 화재발생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비 토론기반 훈련을, 15일 16시 한국남부발전 안동발전본부에서 안동시와 경상북도, 안동경찰서, 안동소방서 등 3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실제상황을 가정한 실행기반 훈련을 실시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불시 재난 발생 시 재난 대응 능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은 종전의 각본에 의한 훈련이 아닌 불시 재난 상황에 따른 실질적인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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