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이션, 식료품 등 생필품 9개 품목 전달

[전남=코리아플러스] 김병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블랙야크 영광점에서 기탁한 식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야크 효박스” 40개를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정서적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독거노인 안전망 구축을 위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블랙야크와의 후원 연계로 진행됐으며, 독거노인 지원을 위해 1인당 4만원 상당의 식생활용품 “야크 효박스” 40개로 구성돼 있다

제46회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식료품 및 목수건 등 9개 품목으로 구성된 효박스는 각 읍·면 홀로 사는 관내 저소득,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활관리사를 통해 전달될 계획이다

블랙야크 영광점장은 “소외되고 따뜻한 온기가 필요한 독거 어르신들을 돕는 뜻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으며, 영광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독거노인을 위한 블랙야크의 후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어르신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고 군에서도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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