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농업기계 종합보험 가입으로 농업인 보호에 앞장!

[전남=코리아플러스] 김병돈 기자 = 곡성군 농업기술센터은 임대농업기계를 사용하는 군민의 안전 보호를 위해 2016년부터 농업기계안전보험을 가입하여 농업인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임대농업기계 사업은 2008년부터 시작해 매년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군은 2016년부터 임대농업기계를 사용하는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임대농업기계 임차 후 이동·작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비를 목적으로 농업기계종합보험을 가입하여 농기계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 부터 군민을 적극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곡성군은 엔진형 농업기계에서 부속작업기계까지 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에서 관리되고 있는 68종 197대에 해당하는 모든 기종에 대해 농업기계종합보험을 확대·적용 가입했고, 농기계손해, 대인배상책임, 대물배상책임, 자기신체손해 등 광범위한 보장으로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김인수 소장은 “2018년도 농업기계 교육에 필요한 농기계에 대해서도 종합보험기종으로 등록·관리하여 교육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에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며 “임대농업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와 노력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영농철 농업기계로 인한 안전사고예방을 생활화하고, 농기계 사용 전·후 정비점검과 안전사용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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