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코리아플러스] 김병돈 기자 = 전남 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의 복지구심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곡성군에 따르면 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파트너로 전남복지재단의 2018년 전남복지 민관협력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000만 원을 확보했다.

군 및 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과 민간부문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복지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틈새계층, 위기가정, 취약계층 발굴과 복지서비스 연계를 목적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네트워크 조직이다.

선정된 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는 1,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지역 내 후원금을 모금하여 총 1,500만원 규모로 “찾아가는 희망기동대”사업을 추진한 계획이다.

“찾아가는 희망기동대”는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곡성읍 저소득 독거노인 100가구를 대상으로 기존의 형광등, 백열등을 LED전등으로 교체하고, 수도·보일러·가스·전기 등 설비와 관련하여 지역 내 다양한 인력자원들의 재능기부로 안전점검 및 수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이나 곡성군 희망복지팀으로 연락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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