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김병돈 기자 = 산림청 진천산림항공관리소는 9일 오전 10시 부터 속리산 국립공원을 찾은 등산객을 대상으로 매표소 일원에서 보은국유림관리소 및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직원들과 공동으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및 산림정화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하여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은 한번 발생하면 피해가 큰 만큼 산불예방의 중요성과 숲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진행된다.

또한, 산림 내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 단속과 건전하고 올바른 산행 문화정착, 계곡 및 등산로 주변에 대한 쓰레기 수거활동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진천산림항공관리소 관계자는 “속리산국립공원은 충청북도의 대표 공원으로 많은 국민이 이용하는 관광명소로 더욱 아름답고 깨끗하게 보호함은 물론,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작은 불씨 하나도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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