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청, 다문화가정 어머니 한글교실 개강

【공주】윤미란기자 = 충남 공주교육청(교육장 김상학)은 17일 오전 11시 교육청 소회의실에서 다사랑자원봉사단 7명, 다문화가정 맞춤 한글교육 대상자 11명, 교육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어머니 한글교실 개강식을 갖는다.

 전반기 한글교실에 이어 실시되는 후반기 다문화가정 어머니 한글교실은 전반기에 비하여 4명의 수강생이 늘었으며, 강사는 7명의 다사랑자원봉사단이 1대1 개인별 수준별 수업을 가정방문을 통해 실시하게 된다.

 그동안 매주 2회 가정을 방문해 1대 1 맞춤형 한글 지도로 보다 효과적이고 만족도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여 찬사를 받아왔으며,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6개의 다문화가정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주교육청에서는 교육상담 도우미 및 다사랑자원봉사단 운영을 통하여 결혼이민자의 사회적응력 및 우리문화 이해 향상과 다문화가정 자녀에 대한 학습지원으로 결혼이민자의 사회적응력 및 자녀의 학력증진 등 교육문제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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