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코리아플러스】엄재철 기자 = ‘제14회 2018 창원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KOFAS-CHAMGWON 2018)’이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 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올해 14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2005년 창원컨벤션센터 개관전시로 개최된 이래 국내 자동화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며 지역 최대 규모의 자동화 관련 산업전문 전시회로 성장해 왔다.

이번 전시회는 자동화기기․모션컨트롤, 금속가공기계, 제어계측․시험검사기기, 에너지․환경․안전산업, 부품소재․뿌리산업 및 R-fair 특별전 등 6개 핵심 분야로 구성돼 기계와 IT의 융합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다양한 자동화기기와 제조업의 디지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핵심 자동화기술인 스마트공장 구축전략 세미나가 16일 창원컨벤션센터 6층 신관 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팩토리 핵심 기술과 제반 정보에 대한 내용으로 하루종일 진행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UAE, 인도, 일본 등 5개국 12개사의 유력 발주처에서 초청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기계기술 세미나가 개최된다. 15일 초청 수출상담회는 해외 유수 업체의 담당자를 초청해 국내업체와 1:1 상담이 진행되며, 개별 부스에서도 참가기업 초청바이어 수출 상담이 진행된다.

16일 ~ 17일 양일간 개최되는 기계기술 세미나에서는 ASME 인증, CFRP 가공용 다이아몬드 코팅기술 등 선진기술 및 동향이 소개돼 관련 있는 업체들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5월 17일에는 대한민국 기술명장이 초청되어 발전설비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인 창원시 미래산업과장은 “4차 산업혁명 속에서 기계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혁신과 더불어 산업경향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 대응해 나가야 한다”며, “이번 창원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은 창원컨벤션센터 증축에 따라 제1~3전시장 196개사 472부스로 확대 개최되며, 국내외 바이어와 기업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시장 확대 및 신규시장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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