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코리아플러스】엄재철 기자 = 창원시는 지난 12일 청소년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산아트홀어울광장에서 창원홍사단 주관으로 ‘Hey! Say YOLO!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2018년 창원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창원, 마산, 진해 3개 지역에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욕구를 표현하고 건전놀이문화 성장을 돕기 위해 올해 동아리지원 사업비 약1억6천만원을 지원해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6팀의 공연과 체험부스 12개로 운영됐다.

행사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드론, 마술, 핸드드립 체험과 금융지식 게임, 청소년투표권 캠페인, 청소년 유해환경 인식조사, 자신의 꿈 캠페인을 통한 다양한 체험과 함께 사회문제, 상담진로 등 자신의 재능과 적성을 찾아보는 값진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안남 챔버 오케스트라 합주공연 및 ESCAPE, Solar_Band, PASSION, 밴드 공연, 바운스팀의 댄스, Y-row 노래 공연도 펼쳐져 청소년 및 일반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창원시는 올해 11월말까지 23회에 걸쳐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운영할 계획이며, 진해루 이외 성산아트홀 어울림광장,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매주 토요일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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