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플랫폼에서 가상회사 만들어 창업 활동 체험

[세종=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교육부는 2018년부터 초·중등학교 학생의 창의적 진로개발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한 창업체험교육을 전국으로 확산한다.

교육부는 지난해부터 고등교육 단계 이후에 집중되어 있던 창업교육을 초·중등교육 단계까지 본격적으로 확대하여 미래사회를 살아갈 청소년이 도전정신과 창의성, 문제해결력을 갖춘 혁신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5월부터는 초·중·고 학생이라면 언제, 어디서, 누구나 창업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확대한다.

그밖에 학교 수업 기반의 창업체험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전국 27개 창업체험교육 교사연구회 운영을 지원하고, 창업체험교육 관련 지식채널e 콘텐츠 26종, 가상현실·증강현실을 활용한 가상 체험 콘텐츠 5종을 제작해 보급한다.

최은옥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앞으로는 도전정신과 창의성, 문제해결력을 갖춘 혁신 인재가 우리 사회의 미래를 바꿀 것이다.”라고 밝히며, “교육부는 앞으로도 학교 안팎으로 체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우리 학생들이 보다 풍부한 체험을 통해 미래 혁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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