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병해충 항공방제 실현을 위한 직무훈련 실시

[양산=코리아플러스] 이소진 기자 = 산림청 양산산림항공관리소는 지난 15일 안전한 병해충 항공방제 실현을 위한 항공방제 직무 비행훈련을 울산 울주군 두동면 훈련장과 관리소 계류장에서 실시했다.

항공방제 비행은 다른 임무비행과 달리 약제 살포를 위해 계곡과 능선을 따라 저공비행을 해야 하며, 고압선과 전기선 등이 산재해 있고 수시로 변하는 기상변화 등 잠재적 위험요소를 혜쳐 나가야하기 때문에 우수한 비행능력이 요구되고 고난이도 임무로서, 이번 직무훈련은 오는 28일부터 실시하는 소나무재선 충병항공방제와 7월 초부터 실시하는 밤나무병해충항공방제 등 기타 항공방제 임무수행 능력향상은 물론 안전한 임무수행을 위한 절차 숙달과 현장 대응 적응능력을 배향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숙희 양산산림항공관리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항공방제 비행 기량 유지는 물론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항공방제에 대한 심적 부담을 해소하고, 무사고 안전비행에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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