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후원으로 여민락콘서트 프로그램 1년치 약정 완료

【세종=코리아플러스】강경화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은 한국메세나협회로부터 5천만원의 문화메세나 후원금을 확보했다.

이번 후원금은 한국메세나협회(회장 김영호, 現 일신방직 회장)가 문화예술지원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2018 지역 특성화 매칭펀드 사업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전국 광역문화재단의 공공 문화예술 프로젝트에 기업이 지원하는 금액에 비례하여 한국메세나협회가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종시문화재단은 올해 지역 기업들의 후원금으로 1/4분기‘팝피아니스트 윤한과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 2/4분기‘판소리 명창 안숙선과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를 운영했으며, 이번에 한국메세나협회로부터 받은 후원금으로 3/4분기에‘클래식 평론가 장일범과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메세나협회는 1994년 주요 경제단체의 발의로 기업의 문화예술지원을 통해 우리 경제와 문화예술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하려는 목적에서 설립됐으며, 2018년 현재 242개 기업이 회원사로 가입되어 문화메세나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재단은 4/4분기에는 신한은행과 세종첨단산업단지(주), 세종벤처벨리(주)의 후원금 5천만원을 약정받아‘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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