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정직석 의원은 17일“이번 자유한국당 이인제 충남도지사 후보가 출마한 충남도지사 선거는 충청의 보수를 대통합해 충청의 자존심을 세우는 선거”라고 말했다.

국회 정진석 의원(충남 공주 청양 부여)은 이날 오후 2시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일원에서 열린 이인제 자유한국당 충남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충청을 대표하는 정치세력은 자유민주주의를 내세운 투철한 국가관을 가지고 있으며 충청의 자존심을 내세운 정당이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충청을 대표하는 정치세력의 한 축은 신한국당,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으로 지금 잘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 다른 한축은 김종필을 대표로하는 자유민주연합과 국민중심당과 선진당의 우군이 있다”며 “그분들을 우군 화하는 선거가 이번선거이다”라고 말했다.

장진석 의원은 이번선거는 “김종필을 대표로하는 자유민주연합과 국민중심당과 선진당 우군들의 무너져 내린 자존심을 회복하는 선거가 이번 충남도지사 선거”라고 강조했다.

한편 자유민주연합 (United Liberal Democrats, 自由民主連合 약칭 자민련)은 지난 1995년 3월 30일에 창당돼 2006년 4월 7일까지 존재했던 대한민국의 보수정당이다. 민주자유당의 계파갈등으로 탈당한 공화계 인사들을 주축으로 창당했다. 지역적으로 충청도에 지지기반을 뒀다. (출처=위키백과)

국민중심당(國民中心黨, People First Party)은 구 자유민주연합 탈당파인 심대평 전 충청남도 지사의 주도로 결성된 대한민국의 보수 정당이었다. 2006년 1월 17일 창당했고, 당 대표는 심대평과 신국환이 맡았다. 특히 구 자민련 인사 중 한나라당에 입당하지 않은 인사들이 대다수 합류했다. 창당 배경에는 한나라당의 행정수도이전 반대에 대한 반발 측면도 있었다. 그런 만큼 충청도에 기반한 지역주의정당의 색채가 강했다. 이후 일부 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이나 열린우리당 세력도 이에 합류했으나 주류 세력은 자민련을 기반으로 한 충청도의 보수 세력이었다. (출처=위키백과)

자유선진당의 주요 정치세력으로는 국민중심당 관련 정치세력과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중심의 정치세력이 있다. 국민중심당은 김종필의 주도로 창당됐던 자유민주연합 출신 정치인들과 심대평 전 충청남도지사가 함께 만든 정당이다. 2008년 2월 12일 국민중심당의 주요 정치인들과 한나라당에서 탈당한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정통 보수정당’을 표방하면서 자유선진당을 창당했다. 2008년 2월 12일 국민중심당의 나머지 정치인들을 영입하면서 사실상 자유선진당이 국민중심당을 흡수, 통합했다. 자유선진당은 2008년 치러진 18대 총선에서 충청권을 중심으로 지역구 14석, 비례대표 4석을 얻어 원내 제3당이 됐다. 이후 창조한국당과 함께 ‘선진과 창조의 모임’을 만들어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했다. 하지만 2009년 8월 30일 이회창 당시 자유선진당 총재와 갈등을 빚고 있던 심대평 대표가 이회창 전 총재의 독선적 운영을 비판하며 탈당했다. 2010년 3월 열린 전당대회에서 총재 제도를 폐지하고, 대표 중심의 단일 지도체제를 구축한 자유선진당은 이회창 총재를 대표로 추대했다. 이회창 대표는 2011년 5월 치러진 보궐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대표직 사퇴를 선언했다. 2011년 9월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양당구조에 반대하며 국민중심연합의 심대평, 자유선진당, 이인제 의원 등이 중심이 되어 통합 자유선진당을 출범시켰다. 2011년 10월 심대평 전 충청남도지사를 대표로 추대했다.(출처=Daum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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