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코리아플러스】박지인 기자 = 김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9일 관내 초・중・고 비장애 학생 및 장애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우리동네 특별한 예체능’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비장애인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해소 및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김제 지역사회와 어울림 예체능을 통해 일반학교에서의 장애이해교육 강화 및 통합교육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이날 각 부스에서 사랑의 탑쌓기, 하늘바구니, 슬러시 만들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돈독한 우정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비장애 학생들은 “장애를 가진 친구들은 무조건 도와주어야만 한다고 생각했는데 우리가 하는 활동을 같이 할 수 있는 것을 보고 우리와 다를 것 없는 친구로 생각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러한 행사가 앞으로도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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