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공동대변인 성명 발표

【대전=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자유한국당 박성효 대전광역시장 후보 민생캠프 선치영·우세영 공동대변인은 3일 성명을 밝혔다.

다음은 ‘자신의 발가락’은 말 못하는 허태정 후보에게 바란다라는 제목의 성명서 전문이다.

여기, 자신의 발가락 절단에 대해 말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여기, 자신의 장애인 판정에 대해 말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여기, 자신의 살아온 과정에 대해 말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이 사람은 문재인 보유국을 말하며, 민주당 지지율을 말하며, 대통령 민주당을 말하고 있다.

시민들은 대전의 경제를, 대전의 일자리를, 대전의 교육·복지를 듣고 싶다. 그러나 이 사람은, 오직 대통령과 청와대, 민주당만을 말하고 있다.

공직자는, 특히 리더는 정직과 능력을 검증받아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는, 지금 이 순간도 병역의 의무를 다하는 젊은이와 부모들에게,지금 이 순간도 장애의 고통을 견디는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지금 이 순간도 경제의 불안을 느끼는 150만 대전시민들에게,

하나, 자신의 발가락 절단 의혹 해명을 위한 산재증명서를 제시하라.하나, 자신의 장애등급 판정 의혹 해명을 위한 제대로 된 근거자료를 제시하라.문재인 대통령이 아닌 대전시장 후보로서 자신의 정직과 능력을 당당히 밝히길 바란다.

6·13 지방선거에서 여당 후보가 아닌 문재인 대통령을 상대해야 하는 야당 후보로서, 문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밝힌 “기회는 평등하게, 과정은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롭게”가
진심으로 지켜지길 기대한다.
2018년 6월 3일

자유한국당 박성효 대전광역시장 후보 민생캠프 공동대변인 선치영·우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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