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산어종 보호 및 생태계복원
이번에 방류한 어린 미꾸라지는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민물고기시험장에서 자체 생산한 종자로 전문기관의 질병검사를 모두 통과한 우량종자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참게 7만 마리를 무상 방류한 바 있다.
군은 2004년부터 하천 및 저수지에 내수면 어종인 뱀장어, 참게, 붕어, 동자개 등을 방류하여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생태계 복원 및 수산자원 조성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아울러 올해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7~8월 중 참게를 방류할 예정이다.
해양수산과 라남근 과장은 “수산종자 방류사업이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수산자원 조성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므로 지역의 특성에 맞는 수산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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