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박성효 대전광역시장 후보 대변인실은 8일 논평통해 밝혀

【대전=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자유한국당 박성효 대전광역시장 후보 대변인실은 8일 "지난 2002년 허태정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에게 장애등급을 판정했던 의사가 ‘장애판정 과정에서 실수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밝혔다.

그야말로 충격적이다.

박성효 대전광역시장 후보 대변인실은"허 후보에게 2002년 9월 대전 계룡병원에서 장애등급 6급 1호를 진단 내렸던 의사 A씨는 시사전문 주간지와 인터뷰에서 “손가락과 발가락을 헷갈렸을 가능성이 있다. 오기 가능성도 있고 현재로선 실수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즉, 허 후보의 장애등급은 잘 못된 판정이라는 것을, 당시 진단의사가 양심고백 한 것이다.

이에 대변인실은 "허 후보에게 묻는다. 당시 허위 진단을 내렸던 의사의 양심고백에 어떤 답변을 할 텐가? 앞서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의사와 행정처리를 한 공무원에게 책임을 전가했듯이 또 누구에게 전가 할 텐가?"고 물었다.

그러면서 "이제야 알 것 같다. 허 후보가 그동안 ‘발가락에 대한 진실 요구’에 시종일관 유체이탈 화법으로 회피했는지."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 8년간 140여건의 장애등록 취소 처분을 내린 유성구청장으로서본인의 ‘장애등급 판정’이 잘 못됐다는 것을 누구 보다 더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은 아닌지."를 질의했다.

자유한국당 박성효 대전광역시장 후보 대변인실은 "이제라도 속 시원히 지난날의 반칙과 거짓으로 얼룩진 삶을 사죄할 용기는 없는가? 더 이상, 대통령의 인기에 숨어 세치의 혀로 시민들을 농락하지마라."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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