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코리아플러스】박유화 기자 = 신덕면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환기·최종연)는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자제품을 전달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정례회의를 열어 복합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고 사회적인 교류마저 단절된 이웃 7가구를 선정하고 수천마을 김모(여,82세) 가구 등 직접 찾아가 자전거, 가스레인지, 식기건조기, 전자레인지, 선풍기 3대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협의체는 지난 4월부터 스스로 식사해결이 어려운 독거노인 6명에 대하여 주1회 반찬을 지원하는 "나홀로 반찬 서비스”를 시행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어르신 가구를 방문하여 반찬도 전달하고 애로사항 청취 등 직접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 연계에 협의체가 적극 앞장서고 있다.

최종연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에서 홀로 외롭게 살아가는 독거가구에 지역민들 모두가 관심과 지원을 한데 모으는데 협의체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