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선진의회로 거듭 날 것” 약속

【서천=코리아프러스】강경화 기자 = 3일 오전 열린 제26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제8대 서천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조동준 의장(서천군 나선거구)은 당선소감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선진의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조동준 의장은 당선 인사말에서 “희망 가득 찬 제8대 서천군의회 출범과 더불어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는 바이며 한편으로는 군민들께서 우리 의회에 거는 기대와 본연의 임무를 생각할 때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 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우리 의회가 명실공히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군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집행부로부터 존중받는 의회상을 정립하여 군민 본위의 의정을 구현하고, 집행부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군민의 행복을 증진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조의장은 “제8대 서천군의회 의장으로서 선배 동료 의원들과 함께 실력있는 의회, 열려있는 의회, 사랑받는 의회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가장 먼저 의회가 본연의 기능을 다하도록 하는 것은 당연히 개별 의원의 의정활동력을 높이는 것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원들의 행정과 정책, 지역현안과 이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습력을 강화하여 전문성을 키우도록 의회 연수를 좀 더 효율적이고 현실적이며, 실용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개선을 약속하며 또한 의원들 스스로 상시적으로 연구하는 풍토를 권장하기 위해 의원 연구모임을 지원하도록 보장하겠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각종 현안과 정책 등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사업 및 정책 제안, 조례 등 입법 활동 등에 도움이 되도록 의회 주최의 토론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등의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밝혔다.

조의장은 마지막으로 “선거과정을 거치며 주민을 섬기는 의원이 될 것이다 약속을 드렸듯이 주민의 목소리를 소중히 여기고 열린 자세로 주민들과 소통하겠다” 밝혔다.

이어 "선배 의원님들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거울삼아 군의원으로서의 책임과 도리를 다하고 선배 동료의원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내부적 화합을 도모하고 대외적으로는 우리 의회의 이미지를 적극 선양하여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선진의회로 거듭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 드린다”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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