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협력 10개사와 안전보건 공생협력프로그램 운영, 무재해 사업장 달성

【서울=코리아플러스】장형태 기자 = 대전도시철도공사가 지난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주관2018년도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서비스 부문 우수상인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전년도 협력사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모기업의 노력과 공생협력 프로그램의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사업장의 무재해 실현을 확산시켜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사내협력 10개사와 협력직원 165명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교육과 합동 안전점검, 안전보건시스템 인증 컨설팅 등 다양한 공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신세계, 롯데백화점 등 전국 60개사와 경쟁한 공생협력 프로그램 평가에서 공사는 아차사고와 잠재재해 발굴, 안전제안을 통합한 안전마일리지제도 운영, 화학물질에 대한 위험성평가 시행, 시설물 위험요인 개선 항목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작년 재난관리 최우수기관으로 대통령상을 2회 수상한 공사는 2014년부터 공생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해 협력사에 대한 안전보건관리 수준향상과 자율적인 안전보건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공사 김민기 사장은“사내 협력사 직원에 대해선 고용전환을 통해 재해 없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사외 협력사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를 통해 모기업과 협력사에서 산업재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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