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코리아플러스】이준식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청소년들의 잔치인‘2018 전주시장배 청소년클럽대항 축구대회’가 7일과 8일 이틀간 완산·덕진체련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됐다.

청소년클럽대항 축구대회는 청소년들이 여가생활 및 상호 당당한 경쟁을 통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체력증진을 위해 열리는 행사로, 해마다 청소년들의 참여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주지역 중·고등학교 축구동호회 31개팀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문별 우승팀을 가리는 결승전은 오는 8일 각각 진행됐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클럽대항 축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평소 연마한 기량을 맘껏 뽐내고, 또래의 축구클럽 선수들과 함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길 기대한다”면서 “상대팀을 배려하는 경기 매너와 멋진 경쟁을 통해 전주시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스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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