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 익산시립도서관은 방학을 맞은 초·중학생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고력 및 표현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한 2018 여름방학 도서관 문화학교와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도서관 문화학교는 <인쇄술로 푸는 세계사>, <자신감 쑥쑥 스피치>, <책과 함께 떠나는 생각여행> 등 28개 강좌로 5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7월 31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된다.

또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8월 7일부터 10일까지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으로 여름방학 독서교실이 실시되며, ‘평화,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관련도서를 읽고 함께 토론하며 다양한 독후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우수 수료자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익산시장상, 시립도서관장상을 수여하여 참가 학생들의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고 책 읽는 습관을 생활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세계사, 수학놀이, 과학실험 등 부족한 학습을 재미있게 채울 수 있는 강좌 및 마술교실, 캘리그라피, 도자기세상 등 아이들의 흥미를 돋을 수 있는 강좌 등 다양하게 준비하였으며 특히 유튜브, 코딩, 웹툰 등의 강의는 최근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아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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