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서중, 학생들 무분별한 화장으로 인한 부작용 예방 위해 피부관리 특강

【전주=코리아플러스】박지인 기자 = 최근 청소년들이 대중매체의 발달과 미디어의 확산으로 더욱 외모에 관심이 드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갖가지의 화장품과 도구를 들고 다니며 두껍고 진한 화장을 하고, 분장에 가깝게 보일만큼의 과도한 화장을 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이렇게 청소년기의 피부 특징을 고려하지 않은 무분별한 화장법으로 인해 피부 악화나 피부병 등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전북 전주서중학교는 이러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피부전문가인 원광보건대학교 미용피부화장품과 신수정 교수를 초청해 ‘생얼’도 예쁘기만 한 10대들의 피부를 지켜주기 위해 ‘청소년기 피부 건강하게 지키기’ 라는 주제로 지난 10일 학교 강당에서 특강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이날 초청 특강을 통해 피부의 특징을 이해하고 올바른 피부 관리 방법을 배웠다.

그리고 청소년기부터 자신의 피부를 건강하고 예쁘게 가꿀 수 있는 방법적인 측면을 익혔을 뿐 아니라 꾸며진 것보다 본연의 맑고 순수한 피부 또한 더 아름답다는 인식도 갖게 된 뜻 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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