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캠페인 및 가족문화 개선 홍보활동 전개

[통영=코리아플러스] 배상윤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0일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2018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캠페인 및 가족문화 개선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행사에 참여한 여러 단체회원들과 연계하여 행사장을 찾은 900여명의 시민들에게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 및 새로운 가족문화 형성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시민 인식변화에 중점을 두어 추진했다.

행사장 내 한 켠에 홍보부스를 만들어 가족문화개선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고 현수막을 활용하여 기존에 출산을 직접적으로 장려하는 방식에서 탈피하여 결혼, 출산에 장애가 되는 사회문화와 가족문화를 개선하는 내용을 담아 출산에 대한 시민들의 긍정적인 관심을 유도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지속적인 캠페인 및 홍보 활동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또한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들을 개발하여 가족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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