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 예방교육 및 혹서기 대비 안전교육 실시

【부안=코리아플러스】박경호 기자 = 부안군 주산면은 지난 11일 노인일자리 참여자 33명을 대상으로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진드기 예방교육 및 혹서기 대비 안전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르신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진드기로 인한 질병의 종류, 위험요인 등에 관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진드기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또 주산보건지소 협조 하에 혹서기를 대비한 열사병 예방교육을 함께 진행했으며 당뇨 및 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사와 치매검사도 병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TV에서 뉴스를 통해 보았던 진드기 사고에 대해 걱정이 많았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진드기를 예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유익한 교육을 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채종남 주산면장은 “혹서기에는 활동시간을 짧게 줄이시길 당부드리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며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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