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용인시 처인구는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구지회가 12일 이동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제1기 이동읍 노인대학 입학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동읍 노인대학은 포곡·백암 노인대학에 이어 처인구에서 세 번째로 개설됐는데 이번에 이동읍 거주 65세이상 어르신 48명이 입학했다.

최고령으로 입학한 손감록 어르신은 “하나라도 더 배워 가정이나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동읍 노인대학은 앞으로 2년간 교양과 시사, 건강강좌, 노래교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도전에 응원과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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