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시대 중심도시 김포를 향한

[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김포시 작년 8월 이후 임용된 신규공직자 150명을 대상으로 비상대비역량 강화교육을 지난 12일 시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남북·북미 정상회담, 을지연습 유예 등 한반도 주변 정세 변화 속에서 확고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가한 신규공직자들은 그동안 축척해 온 을지연습의 성과와 다양한 군사상식, 충무계획의 필요성 등 공직자로서 알아야 할 비상대비 관련 지식을 습득했다.

이날 교육장을 찾은 정하영 김포시장은 접경지역 김포의 안보환경과 공직자로서의 비상대비태세 완비의 중요성, 평화시대 중심도시로서 김포시 역할 등을 강조한 후, 민선7기 시정철학인 시민 소통을 위한 공직자의 노력을 당부하며, 시장 또한 언제든지 직원과의 소통을 위한 자리 마련에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전상권 안전총괄과장은 “비상대비역량 강화교육은 신규공직자 뿐만 아니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계획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안보 상황속에 김포가 한반도 평화에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비상대비태세와 안보역량 강화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