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코리아플러스] 한동욱 기자 = 계룡시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는 미래소비자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농업의 중요성을 홍보하고자 '블루베리 수확체험'을 지난 12일 두마면 입암리 블루베리 재배포장에서 실시했다.

이 날 체험행사에는 관내 시립상록어린이집 원생 57명이 참석한 가운데 블루베리에 대하여 배우고 수확과 시식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블루베리로 만든 잼을 먹어보면서 블루베리도 잼이 된다는 것에 많은 호기심을 가졌다.

체험에 참가한 김경 어린이는 “블루베리는 동그라미 속에 별을 품은 것처럼 모양과 색깔이 예쁘고 맛도 좋아서 자꾸 손이 간다” 며 해맑은 웃음을 보였다.

류기선 회장은 “앞으로도 계룡시민과 미래소비자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농촌 및 농업체험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9월에는 연구회원들이 생산한 농산물 홍보·판매 행사를 개최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간 교류의 장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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