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코리아플러스】김경열.엄재철 기자 = 창원시 임인한 진해구청장은 지난 12일 2019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신청 대상지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임 구청장은 가주동 180-17번지 일대 마을진입로 확장과 남문동 1128번지 남산 등산로 휴게쉼터 조성, 자은3지구 일대 벚나무 식재 사업 신청지 등 8개소를 둘러본 후, “검토부서의 의견과 사업타당 여부 등을 면밀히 살핀 후 시민의견을 반영해 우선순위를 정해 제안 사업이 내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2019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는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시민들의 신청을 받았으며, 진해구에는 총 17건의 제안사업이 접수됐다.

제안된 사업은 소관부서의 타당성 검토 후 구청별 지역회의와 토론회, 창원시 주민참여예산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중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사업은 2019년도 본예산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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