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코리아플러스】황은미·한동욱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대둔산자연휴양림에서 논산계룡지역 전문상담(교사) 46명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지원을 위한 전문상담(교)사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자유학년제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학생의 발달단계 과정에 맞는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13일에는 임명호 교수(단국대 신경정신과 전문의)를 초청하여 정신건강 및 이상심리에 대한 폭넓은 상담관련 연수를 제공했다.

연수는 다양한 위기사례들을 효율적으로 상담할 수 있는 역량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 학교 협의체별 사례발표 및 슈퍼비전의 시간을 통해 다양한 상담사례를 공유해 위기학생 상황에 따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보여진다.

14일에는 ‘숲속길 걷기 명상테라피’ 시간을 마련해 전문상담(교)사의 소진을 예방하고, 건강한 내면 가꾸기를 통해 학교상담장면에서 업무효율성 증진에 나섰다.

문일규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상담사들이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정보공유와 긴밀한 협력을 구축하여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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