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전요리제과제빵미용학원, 12일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위기청소년을 위한 장학증서 전달

【전주=코리아플러스】이준식 기자 = 전북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혜선)와 궁전요리제과제빵미용학원(원장 김정여)이 위기청소년 자격증 취득을 돕기로 했다.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전주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1388청소년지원단(복지지원단) 소속의 궁전요리제과제빵미용학원(원장 김정여)과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궁전요리제과제빵미용학원은 위기청소년 1명이 학원에서 운영되는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반에 다닐 수 있는 150만원 상당의 장학증서를 전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이에 앞서, 궁전요리제과제빵미용학원은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총 5회에 걸쳐 1388청소년지원단 무료 지역연계사업인 ‘사랑의 빵 나누기’를 통해 빵과 케이크를 위기청소년과 복지사각지대 청소년들에게 전달해왔다.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1388청소년지원단의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전주시 위기청소년들의 맞춤형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연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조직으로, 하부지원단인 발견·구조지원단, 의료·법률지원단, 복지지원단, 상담·멘토지원단 총 96개 기관, 217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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