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 43개 읍․면․동 초도순방 시작

【청주=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이 16일 낭성면을 시작으로 8월 10일까지 청주시 43개 읍·면·동에 대한 방문 및 시민과의 대화시간을 갖는다.

이번 방문은 민선 7기‘함께 웃는 청주’의 희망찬 출발을 시민과 함께 만들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앞으로의 시정비전과 목표를 설명한다.

특히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통해 민선 7기 시정의 출발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임기 첫날부터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위험 현장 이곳저곳을 돌아보고 취임식 및 시민의 날 행사도 취소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가 시정 최우선 과제임을 밝힌 바 있다.

한 시장은 첫 방문지인 낭성면에서 "지난해 7월 사상 유례 없는 폭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낭성면 주민들을 위로하는 한편 다시는 그런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장을 먼저 살펴보고 확인해 진정 시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고 말했다.

또 "민선5기 청주시정을 이끈 풍부한 시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도농 균형발전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시정방침인 함께 웃는 청주가 실현될 수 있도록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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